방송에 방영된 뉴로피드백

생로병사의 비밀 647회- 뉴로피드백 훈련과 치료

천기누설 464회차-뇌파 측정 영상 

양산신문 -신기한 뇌파 이야기(21.05.08)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의 큰 변화들 중 교육계의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 수업이 아닐까 싶다. 비대면 수업과 함께 한 시간이 1년이 지나면서 비대면 수업과 관련된 여러 단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기억력·집중력저하, 정서장애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비대면 수업이 진행 되면서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와 사회성 결핍이 43.5%라는 높은 수치와 기억력 저하의 부작용도 함께 보고되고 있다. 비대면 수업으로 집중력·기억력 저하, 화내고 짜증스러움이 늘고, 욕구조절이 안되어 식탐이 생기게 되며, 우울하고 의욕이 없는 증상 등은 우리 뇌의 전전두엽(앞이마)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전전두엽 손상이 되면 계획 세우는게 어렵고 무언가 얻어내고 싶은데 그 과정 까지의 계획이 없으니 참기도 어렵고 화,짜증이 올라오는 상태는 되는 것이다. 비대면 수업이 전자기기로 이루어 지므로, 특히 휴대폰으로 수업시 바로 앞이마 전전두엽 부분을 직통으로 때리고 있지 않은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전자파 유해성이 집중력,기억력등의 문제를 양산하는 이유도 그중 하나 이다. 전전두엽의 일부 기능이 떨어지면 ADHD가 유발된다.

전두엽 발달은 16~21세까지 발달 된다고 하니 중학생 이하 학생들의 계획성 없는 공부를 탓하기엔 전두엽의 발달이 아직 미성숙 단계에 있다.

얼마 전 휴대폰으로 몇 주간 강아지 키우기 게임을 하던 다섯 살 어린이가 최근 짜증과 고집이 늘면서 뇌훈련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다. 뇌파검사에서 ADHD라는 진단이 나왔으며, 타 의료기관 검사에서도 이미 ADHD 진단을 받은상태 였다. 전자파 유해성에 경각심을 주는 에피소드이다.

집중력은 한 가지에 몰두하는 힘도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뇌의 효율성을 의미한다. 신경망이 발달하면 뇌가 일을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단위시간에 처리하는 일의 양이 많아진다. 즉 뇌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고 이것이 곧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집중력 검사를 해보면 주의력 점수도 함께 낮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집중할 대상을 선택하는 주의력이 먼저 선행되어야 집중할수 있는 대상에 대한 집중력이 생기게 된다.

휴대폰과 잠시도 분리되지 않는 우리 모두의 뇌는 휴식능력을 상실하고 뇌피로도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자율신경의 활동은 우리 몸의 생명유지를 위해 쉴새없이 가장 많은 일을 한다. 따라서 뇌의 휴식 능력은 뇌가 지치지 않고 우리 몸과 정신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따라서 뇌가 스스로를 쉬게 하는 휴식조절능력은 더없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뇌파뇌기능 검사를 실시해 보면 휴식능력이 28점 만점에 10점미만과 38점의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두뇌 활동이 저조 하던지, 반대로 머리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뇌가 과부하에 걸려 번아웃(Burnout)을 선언한 것이다. 뇌의 이런상태가 장기화 된다면 기억력·집중력 저하,불면,우울감 등이 올 수 있다.

뇌의 피로는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항스트레스 능력과 직결되어있다. 스트레스에 저항할수 있는 능력이 기준 미만시 육체를 피로하게 만드는 코티졸(Cortisol)호르몬 분비가 상승되고 활력 호르몬 엔돌핀의 분비가 저하되어 그만큼 스트레스는 높아지고 학습과 업무의 효율성, 삶 자체의 의욕은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뇌파뇌훈련은 예민해진 뇌를 안정시키고, 그러면서 뇌를 최적의 상태로 활성화 시키며, 전두엽의 기능 저하로 인한 여러 증상들을 개선 시킬수 있다.

뉴로피드백 기반 뇌파뇌훈련은 의료분야 (불면,두통,ADHD,우울,공황장애), 교육(집중력·기억력), 인지재활치료(파킨슨), 올림픽선수들의 집중력강화등 뇌질환개선과 뇌기능강화등 뇌건강의 새로운 트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매일 뇌훈련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주일 적어도 2.3회 적어도 6개월 정도의 훈련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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